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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카라반파크에서 캠핑과 월세를 동시에 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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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로 관광지를 옮겨가며 유유자적 여유를 즐기는 생활은 시니어가 한 번쯤 생각해보는 로망 중 하나다. 평생을 직장과 집에 얽매여 살았으니, 구속되지 않는 삶을 꿈꾸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런 면에서 캠핑카는 중년의 욕망을 쉽게 해소해줄 수 있는 도구로 보인다. 그런데 요즘에는 캠핑카가 현실 탈출의 도구뿐만 아니라 수익 창출의 수단으로도 쓰인다는 얘기도 심심찮게 들려 귀가 솔깃하다. 꿈꾸던 시골생활도 즐기며 돈도 벌 수 있다니, 과연 가능한 일일까.


우리가 알고 있는 캠핑카와 카라반(캠핑용 트레일러)은 같은 물건처럼 보이지만 다르다. 오토캠핑의 대표적 수단이라는 면에서는 비슷하지만 캠핑카는 자동차와 결합해 스스로 동력원을 갖고 움직일 수 있는 반면, 카라반은 다른 자동차 뒤에 결착시켜 끌고 다녀야만 이동이 가능하다. 단순히 생각하면 혼자 이동할 수 없는 카라반은 캠핑카에 비해 매력이 떨어질 것 같지만 인기가 높은 것은 오히려 카라반이다.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예산 부담은 적고 중고 장터를 통해 매각하기도 쉽기 때문이다. 최근 지자체도 앞다퉈 카라반 캠핑장 조성에 나서는 이유이기도 하다.


자연과 좀 더 가까워지고 싶은 관광객들의 욕구와 시설 조성에 위험 부담을 줄이고 싶어 하는 업주들의 요구가 맞아떨어지면서 카라반 캠핑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 '가평 카라반파크타운', 분양 소식 알려... 캠핑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경기도 가평군 산유리 일대에 오픈 예정을 알리고 있는 대규모 '가평 카라반파크타운'은 수려한 경관과 높은 수도권 접근성 등을 지닌 입지를 선정하고 분양 소식을 전해 수요자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주식회사 가평 카라반파크타운 관계자는 기존의 펜션이나 콘도 등과는 차별화된 카라반의 매력을 통해 최근 레저문화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이색적인 캠핑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가평 카라반파크타운의 장점은 슬라이드를 갖춘 수영장, 미니풀장(아동, 유아), 동물체험, 깡통 열차, 무료 낚시터, 계곡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춰 파크타운 내에서만 시간을 보내도 지루하지 않게 여가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 소액투자로 캠핑과 월세, 안정성 세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가평 카라반파크타운은 토지와 카라반을 동시에 분양하는 방식으로 안정성을 높이고,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하여 분양주에게 매월 확정 월세를 지급한다. 또한 5년 임대보장과 무료 이용 연 20박, 100% 본인 소유 5년 후 분양금액 전액 환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카라반은 미국 퍼시픽 코치 워크의 제품으로 클래식한 디자인, 많은 인원을 소화할 수 있는 넓은 실내, 내구성과 단열효과가 뛰어나 사계절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한편 카라반 내부에는 메인 베드와 벙커 베드, 테이블 변환 베드, 소파 변환 베드 등 다양한 타입의 베드와 냉장고, 3구 가스렌인지, 오븐, 싱크대, 전자레인지 등 주방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스텝식 양변기, 욕조 등을 갖춘 욕실과 24인치 벽걸이 TV, 냉난방, 블루투스 스테레오 오디오 등 최신 설비를 갖춘 거실 등이 조성돼 고급스럽고 편리한 캠핑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카라반은 가평 카라반파크 분양 홍보관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홍보관 위치는 서울 청계산 입구(신분당선) 역 2번 출구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 02-574-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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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월세 받아 가세요”… 오피스텔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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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대 확정∙월세 확정 투자 성공요인은?


정부의 각종 규제가 적용되면서 입지와 상품가치가 뛰어난 ‘똘똘한 한채’, 즉 옥석 가리기는 날이 갈수록 점점 더 중요시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선 임대 확정 상품들은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기 충분하다. 


선 임대 확정이란, 세입자를 구한 뒤 분양하는 방법으로 투자자가 직접 세입자를 찾아야 하는 부담이 없다. 또한 계약자 선택 시 공급계약과 동시에 임차계약서를 발행해 주므로 임차인의 특성이나 성향을 미리 파악할 수 있고, 투자 전에 상권 및 임대 활성화 정도나 지속성을 가늠해 볼 수 있다. 또 계약된 분양가와 임대료를 비교해 예상 투자 수익률을 따져보기 쉽다는 점도 강점이다.


그러나 같은 임대 확정 상품이더라도 확실한 입지와 임대관리회사의 전문성을 사전에 꼭 확인하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 가장 비싼 땅 명동, 오피스텔 희소성 부각


명동은 지난 15년간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지만, 풍부한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오피스텔의 공급과 노후가 문제시되고 있다. 지역특성상 기업체들이 상당히 밀집되어 있고 50만 명 이상의 직주근접 수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피스텔의 공급물량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때문에 기존 오피스텔의 경우 노후도에 비해서 공실을 찾아보기 힘들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명동 오피스텔은 배후세대 대비 공급 비율이 0.004: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 그 희소가치가 매우 부각되고 있다.

 


◆ 임대 확정 가능한 명동 트리플 역세권의 입지


‘명동’이라는 황금입지와 탄탄한 임대수요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오피스텔이 임대 확정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신규 공급의 희소성까지 갖춘 도심 속 오피스텔로 연일 화두에 오르고 있는 주인공은 ‘명동 엠퍼스트 플레이스’이다.


서울 중심부의 특급 인프라를 품고 있는 명동 오피스텔로 이목이 집중되는 ‘명동 엠퍼스트 플레이스'는 특급 생활 인프라, 트리플 역세권 등을 누리는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수분양자는 임대관리 전문회사 ‘집 이야기’와 직접 계약하는 방식으로 선(희망 시) 계약과 동시에 준공 후 임대 걱정 즉 공실 위험이 제로로 투자 시 안정성과 환금성이 확보되어 있다.”라고 전했다. 


최근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맞춘 소형 타입을 95% 비율로 구성한 ‘명동 엠퍼스트 플레이스’는 원룸형, 투룸형, 거실 분리형, 복층형 등 총 7개 타입을 선보인다. 전 호실에는 입주민의 편의성을 증가시키는 빌트인 가전제품과 드레스룸 또는 붙박이장이 제공된다. 공간 활용도뿐 아니라 홈네트워크 시스템 설치를 토대로 최신 오피스텔로써 편의성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엄청난 배후수요가 확보된 입지에 들어서 투자 가치가 빛을 발하고 있다. 실제로 오피스텔 주변에는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KEB하나은행 본점, 대신증권, 미래에셋 대우, 유안타증권 본점 등의 금융 밀집 지구를 비롯해 SK, 롯데, 한화그룹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 본사들도 상당히 많이 자리한다. 4만여 협력사업체까지 모여있는 중소기업 밀집 지구도 일대에 자리하고 있다. 이 모든 주변 수요가 명동 엠퍼스트 플레이스 의 배후수요가 된다는 뜻이다.

 


이처럼 입지적으로 유리한 조건을 확보하고 있는 오피스텔은 교통 편의성과 생활인프라도 우수하다. 4호선 명동역(도보 3분 거리)을 비롯해 2.3호선 을지로 3가 역, 3.4호선 충무로역(도보 5~7분 거리) 등 트리플 역세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강남, 판교, 분당 등 수도권 광역버스 이용 시 신도시 어디로든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부동산 전문가는 “명동, 을지로, 충무로 일대는 지역 특성상 기업체들이 상당히 밀집돼 있지만 업무 종사자 수 대비 오피스텔의 공급 물량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기존 오피스텔의 경우 노후도가 심해도 대부분의 오피스텔에서 공실을 찾아보기 힘든 상황일 만큼 공실률이 적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명동 엠퍼스트 플레이스’는 초기 투자 부담은 낮고 환금성과 수익성은 한층 높인 오피스텔로써 홍보관은 서울 중구 삼일대로 8길 은광 빌딩 1층에 마련됐다.


문의 : 02-2274-8188


http://www.mfirstplac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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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값 비싼데 기숙사 신축도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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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임형준 기자]

'세명대 반딧불'의 소원은 "원룸 가격 인하"

충북 제천 세명대 후문 근처 원룸에 사는 이창희(26·세명대 법학과 4)씨는 10개월 계약으로 방값 410만 원을 한 번에 냈다. 이씨는 "겨울방학 때 살려면 20만 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고 말했다. 난방비 명목이다. 그러면서 "한꺼번에 일 년 치를 내지 않고 보증금과 월세로 방값을 내는 게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명대 인근 원룸 가격을 내리기 위해 총학생회가 나섰다. '반딧불 시위'는 그 일환이다. 총학생회는 지난달 29일 '제1차 반딧불 시위'를 시작으로 시위를 이어오고 있다. 총학생회는 가격 인하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학생들은 휴대전화 램프를 켠 채 "원룸 가격 인하하라"고 외치며 거리를 행진한다.  

세명대 학생들이 “원룸가격 인하하라”고 외치며 반딧불 시위를 벌이고 있다.  ⓒ임형준
세명대 학생들이 “원룸가격 인하하라”고 외치며 반딧불 시위를 벌이고 있다. ⓒ임형준

총학생회, 캠퍼스 인근 원룸 가격 전수조사

총학생회는 지난달 초 갬퍼스 곳곳에 원룸 가격 인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붙이며 활발하게 움직였다. 같은 달 7일에는 페이스북에 '원룸 가격 인하 협조사항 및 진행사항'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렸다. 총학생회가 세명대 정문과 후문에 있는 원룸 125군데를 조사해 원룸 가격, 공과금 유무, 인하계획을 정리한 자료다. 이 자료에 따르면 가격을 내리고 있거나 내릴 예정이라고 밝힌 원룸업체는 40곳, 방값을 내릴 계획이 없는 업체는 57곳이다. 가격 공개를 거부한 원룸은 19군데였다. 방값은 후문 일대가 220만~550만 원, 정문 앞은 200만~700만 원으로 조사됐다.

총학생회는 캠퍼스 근처 원룸 가격이 비싸다고 주장한다. 강태구(26) 세명대 총학생회장은 "실제 방을 사용하는 기간인 7~8개월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낮춰달라고 매년 말했다"며 "10년 전부터 학생들의 고충 중 하나가 원룸 가격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총학생회가 협의체가 돼서 원룸업자들이 제시한 가격이 학생들에게 홍보되고, 공실(빈방) 없이 원룸이 운영되면서 적당한 가격에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게 가장 우선해야 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명대 총학생회가 내건 원룸 가격 인하 촉구 현수막 앞으로 한 학생이 지나가고 있다.   ⓒ임형준
세명대 총학생회가 내건 원룸 가격 인하 촉구 현수막 앞으로 한 학생이 지나가고 있다. ⓒ임형준

원룸협회, "가격 협의할 수도 있다"

원룸업자들도 할 말은 있다. 의림지원룸협회 소속으로 후문 앞 모산동에서 그린빌을 운영하는 박중학(69)씨는 "소비자가 우선하는 시대인데, 가능하면 (가격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가격 인하 요구를 수용하는 발언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는 이어 "손해가 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는 (방값을) 내려야 하고, 앞으로 점차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학생회에 '대화하자'고 했는데 반응이 없다"고 말했다. 강태구 총학생회장은 이에 "원룸협회는 우리에게 '대화하자'고 한 적이 없다"고 일축했다.

또 다른 원룸협회 관계자는 총학생회 쪽과 통화하면서 "학생들이 비싼 원룸을 들어가지 않으면 가격은 당연히 떨어질 것"이라며 "우리한테 말하지 말고 학생들한테 말하라"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어느 정도 가이드라인을 학교에 제시해주면 협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명대 후문에 있는 원룸촌의 한 골목.   ⓒ임형준
세명대 후문에 있는 원룸촌의 한 골목. ⓒ임형준
세명대 정문 앞의 한 원룸업자는 방값을 일시불로 내는 계약방식을 언급하며 "학생들이 그렇게 해달라고 하니까 그렇게 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보증금과 월세 지불 방식이든 현재의 연세 계약방식이든 학생이 원하는 대로 계약한다는 주장이다.

방값 연세와 월세, "목돈 부담은 같아"

학생들은 보통 개강 전인 1~2월에 방 계약을 많이 하는데 2월에는 등록금도 납부해야 해서 이중부담으로 다가온다. 지예진(21·여·세명대 부동산학과 3)씨는 올 1학기 개강을 앞두고 목돈을 지출했다. 등록금 300만 원과 방값 380여만 원을 냈다. 지씨 역시 10개월 계약으로 방을 구했다. 집주인에게 360만 원을 입금하고, 보증금으로 약 20만 원을 추가로 내야 했다.

제천시내에서 영업하는 신종찬 공인중개사는 "(연세 계약 방식이) 학생에게 불리한 건 아닌 것 같다"며 "보증금과 월세를 내나 지금처럼 계약하나 목돈 부담은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방값이 450만~550만원으로 세명대 후문에서 가장 비싼 원룸으로 알려진 한 원룸 건물. ⓒ임형준
방값이 450만~550만원으로 세명대 후문에서 가장 비싼 원룸으로 알려진 한 원룸 건물. ⓒ임형준
제천이 대도시인 청주·충주 대학가와 방값 비슷

청전동에 있는 33㎡ 이하 원룸은 보증금 300만 원에 월세 30만 원선으로 가격대가 형성돼 있다. 세명대 인근 원룸과 가격 차이가 크지 않다. 신종찬 공인중개사는 "세명대 후문 일대는 제천 시내와 비교해 땅값이 비싸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3.3㎡당 200만 원 이상 가격에서 거래된다.

제천시 인근 충주시와 청주시는 어떨까? 건국대 글로컬캠퍼스가 있는 충주시 단월동 일대 역시 대개 연세로 계약한다. 싼 방은 200만~250만 원이고 비싼 방은 300만~400만 원이다. 검단리에 있는 한국교통대 근처에서 원룸을 구하려면 보증금 100만~200만 원과 월세 30만~38만 원 정도 있으면 된다. 교통대에는 원룸협의체가 있다. 원룸촌 구역을 나눠 총학생회가 관리하고 원룸업자들이 총학생회와 협상해 적정가격을 합의한다.
충주시에 있는 한국교통대 정문. 교통대 원룸협의체는 원룸업자들과 협의해 방값을 정한다. ⓒ네이버 지도
충주시에 있는 한국교통대 정문. 교통대 원룸협의체는 원룸업자들과 협의해 방값을 정한다. ⓒ네이버 지도
청주시 개신동 충북대 인근 원룸의 평균 방값은 보증금 200만 원과 월세 30만 원(관리비 포함)이다. 내덕동에 있는 청주대 주변 원룸은 보통 보증금 100만~200만 원에 월세 30만~38만 원선이다. 대학교 네 곳 근처의 평균 원룸 가격을 연세로 환산하면 200만~400만 원으로 세명대 근처 원룸과 가격이 비슷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청주와 충주는 경제 규모와 인구 등에서 제천보다 대도시다. 땅값도 비쌀 수밖에 없다. 청주시 상당구 청주타워 부지는 1㎡당 1천50만 원(3.3㎡당 3천471만 원)으로 충북 도내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이다. 대학 인근 원룸 가격이 합리적이지 않다는 세명대생들의 지적이 나올 수 있는 배경이다.

서울서도 학생-원룸업자 '갈등'

학생과 원룸업자의 갈등은 제천만의 상황이 아니다. 서울 대학가에서는 원룸업자들의 대학 기숙사 신축 반대 시위가 거의 해마다 일어난다. 그들 주장의 핵심은 '생존권 침해'다. 기숙사를 신축하면 자기네가 세놓는 방에 학생을 입주시킬 수 없다는 얘기다. 지난해 상반기 서울시내 대학가 원룸 평균 임대료는 보증금 1378만 원에 월세 49만 원이었는데 이를 감당할 수 없는 학생들은 기숙사에 들어가야 하지만 이마저 원룸업자의 반발에 막히는 실정이다.

한양대 기숙사는 지난 2015년 기숙사 신축계획을 발표한 뒤 2년이 지난 작년 말에야 그 계획이 확정됐다. 신축안이 발표된 뒤 인근 주민과 원룸업자들은 '한양대 기숙사 반대 대책위원회'를 꾸려 기숙사 신축을 저지했다. 시청 앞에서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한양대 총학생회 쪽은 "학교의 기숙사 수용률이 12.5%로 서울지역 대학 평균인 16.1%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인근 자취방의 보증금과 월세가 너무 비싸다"며 "기숙사를 새로 지어달라"고 요구해왔다. 하지만 기숙사 신축을 반대하는 주민들은 환경영향평가와 교통영향평가 등 기숙사 신축 사전절차 과정에서도 '기숙사 신축 저지'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한양대 학생들이 기숙사 신축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한양대 총학생회 페이스북
한양대 학생들이 기숙사 신축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한양대 총학생회 페이스북
고려대는 4년째 기숙사를 짓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성북구 내 학교 땅에 기숙사를 짓겠다고 발표했지만, 인근 주민들은 "90년대부터 주민들이 써온 공원"이라며 기숙사 신축을 막고 있다. 고려대 총학생회는 2016년 총선을 앞두고 학생들 주소지를 성북구로 옮기는 캠페인을 열기도 했다. 지역구 주민 눈치를 보는 지자체를 '학생 표심'으로 움직여보자는 취지였다. 그러나 선거 뒤에도 기숙사는 신축되지 않았다. 총신대학교 역시 인근 주민이 '환경 악화'를 이유로 기숙사 신축을 막고 있어 기숙사를 짓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학 인근 주민들과 원룸업자들은 여러 이유로 기숙사 신축에 반대한다.   ⓒJTBC
대학 인근 주민들과 원룸업자들은 여러 이유로 기숙사 신축에 반대한다. ⓒJTBC
주민과 원룸업자들은 대학 내 기숙사뿐 아니라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짓는 행복기숙사 신축도 반대한다. 지난 2015년 재단은 지역 출신 대학생들에게 싼값에 방을 공급하겠다는 취지로 서울 성북구 국유지에 행복기숙사를 짓겠다고 발표했다. 한국장학재단 역시 지난해 10월 성동구 국유지에 연합기숙사를 신축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두 곳 모두 인근 주민들 반대로 기숙사가 들어서지 못하고 있다. 제천시민과 세명대 인근 원룸업자들은 세명대 하남 캠퍼스 이전과 기숙사 신축을 반대하기도 했다.

전국 대학교 기숙사 수용률은 매우 낮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전국 4년제 대학교 기숙사 수용률은 21%다. 수도권으로 가면 16.1%로 떨어진다. 수도권 대학생 열에 여덟, 아홉은 자기 집이 없으면 원룸 등에서 방을 구해야 한다는 얘기다. 충북 도내 대학은 그나마 상황이 낫다.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도내 4년제 대학 13곳의 기숙사 수용률은 지난해 기준으로 29.6%다. 세명대는 44%로 전국의 종합대학들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편이다.

학생과 원룸업자 상생하려면 정보 공유해야 
세명대 졸업생 모임인 총동문회가 학생회관 앞 인도에 내건 현수막. 원룸 가격 인하가 오랜 숙원임을 말해준다.  ⓒ임형준
세명대 졸업생 모임인 총동문회가 학생회관 앞 인도에 내건 현수막. 원룸 가격 인하가 오랜 숙원임을 말해준다. ⓒ임형준
부동산 전문가는 학생과 원룸업자의 갈등을 어떻게 볼까? 백민석(47) 세명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정보 공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백 교수는 "(원룸) 정보의 비대칭성이 없어야 한다"며 "정보가 공유되면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룸업자가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면 학생들은 그중에서 가장 합리적인 곳을 찾아가고, 합리적이지 않은 곳은 공실이 생겨 가격이 저절로 내려간다는 분석이다.

출처:http://realestate.daum.net/news/detail/main/20180412093302028


어차피 원룸업자는 공급자고 학생이 소비자인데 소비자가 이제는 보는 눈이 높아져 본인이 이야기 한 금액의 방을 보면 싫다고 말을 한다.실지적으로 원룸도 업자들이 그 만큼 투자를 하여 방이라는 산물을 내 놓는 것이다.방이라는 산물이 한번 생산되면 장기적으로 갈 수는 있지만 그 만큼 주변 소비자의 선호가 떨어지게 되면 금액이 내려가고 업자도 소비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깨끗하게 하려면 증축이나 리모델링 새 건물로 지어야 하는데 지을때 들어가는 비용등을 감안하면 월세 및 방값은 다시 올라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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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구주택?다중주택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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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웅부동산 중개보조원 배문호 입니다.

저도 부동산 일을 시작하게 되면서 원룸이면 다 같은 원룸이지 이 집은 다가구주택이고 이 집은 다중주택이다.
그냥 집은 다 같은 집이 아닌가??이렇게 생각에 빠졌던 부분입니다.
오래 일 하신 분들은 건물 외부만 보아도 여기가 다가구인지 다중인지 안다고는 하는데요.
저는 아직 그 정도까지는 아닌가 봅니다.
다가구 주택이나 다중주택의 경우 단독주택으로 명시되어 주인은 한명입니다.
빌라나 아파트같은 공동주택의 경우 여러명이 각 호수별로 주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가구주택의 건축기준

[건설교통부 건축 30420-9321 1990.4.21]

구 분

다가구 주택

용어의 정의

여러가구가 함께 거주할 수 있는 단독주택

규모

Ÿ      연면적 600㎡이하 (타용도와 복합건축시 동일건축물의규모는 660㎡이하)

Ÿ      층수:3층이하 (지상1층을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경우에 4층 허용)

대지안의공지

연면적 331㎡이상, 4층이상의 건축물의 외벽 각부분으로부터 인접대지경계선까지의 직각방향의 수평거리는 1m 이상 띄어 건축토록 유도

구조

주거구획간 경계벽은 방화 및 차음구조로 설치

용도변경 및 수선

Ÿ      공동주택에 적용되는 건축기준등에 적합한 경우에 한하여 다세대주택 등으로 용도변경 허용

Ÿ      단독주택을 다가구주택으로 개조시 건축법령 및 본 지침에 적합한 경우에 한하여 허용

건축허가시 용도표기

단독주택(○가구용)으로 표기

점유방법

가구별로 임대(분양불가)

입지기준

Ÿ      건축법상 건축이 허용되는 지역중에서 다가구용 단독주택이 주거환경보전상에 지장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지방건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구역을 정하고 당해 구역내에서 다가구용 단독주택은 지방건축위원회의 심의후 건축허가

Ÿ      주거전용지역내에서는 3가구 이하로 건축토록 유도


출처:ArchiData


다가구주택은 한 주택에 다수의 사람이 거주가 가능하지만 한 주택의 명의자(공동명의는 가능)는 여러명이 될 수 없는 주택입니다.

일반적인 주택은 각 세대별로 분양을 구입을 하여 입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다가구주택은 한명의 명의자 아래 세들어사는 가구가 다수인 경우를 다가구주택이라 칭합니다.

일반적으로 원룸이 여기에 해당해요.주인은 한명이지만 거기에 세들어 사는 가구수는 적게는 3가구 많게는 10가구(넘을수도 있습니다)


다중주택의 건축기준

[건설교통부 건축 30420-7688 1989.4.8]

구 분

다 중 주 택

법령상

정의

학생 또는 직장인 등 다수인이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구조로 된 주택

건축법령

적용시

용도분류

단독주택

구분기준

각 주거구획은 구획별(가구별)로 독립된 공간을 확보하되 주거생활의 일부를 공동으로 영위

-규모

 

연면적

Ÿ     300㎡ 이하

층수

Ÿ     3층이하

동당주거구획수

Ÿ     20구획 이하

주거구획전용면적

Ÿ     12~33㎡

-부대

시설

Ÿ    층별 남녀구분 화장실

Ÿ    공동샤워시설

Ÿ    주거구획별 전용상하수도 설비

Ÿ    개별취사,난방의 경우 가스배출기 설치 (연탄사용의 경우)

구조

 

주거구획간 경계벽은 인접구획간 화재, 소음상 완전 차단구조로 할  것

기타

 

10주거구획 이상인 다중주택은 인접대지에서 2m 이상 이격

출처:ArchiData

다중주택은 한 주택에 다수의 사람이 주거는 가능 공용으로 사용하는 곳이 있는 곳을 다중주택이라 칭한다.

흔히 쉽게 생각하시면 고시원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고시원의 경우 다수의 사람들이 주거는 하지만 각 방에는 취사 및 샤워 화장실이 없습니다.

쉽게 이해가시나요??

저도 이 부분이 조금 이해하는데 오래 걸렸습니다.

주변의 원룸 건물들을 보면서 외관은 일반적인 단독주택으로 되어있고 내부를 보아도 일반 적인 원룸 구조로 나와있어서 도통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었거든요.

그렇다고 정말 공용취사 시설이 있는 것도 아니었거든요.

각 방마다 화장실이며 싱크대 세탁기가 다 설치가 되어 있었어요.

쉽게 확인 하는 방법은

지금 살고 계신집이 다중주택인지 다가구주택인지 확인해보시는 방법은 집안에 가스렌지가 설치가 되었는지 가스렌지 외의 전기렌지,인덕션,쿡탑이 설치 되어 있는지를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다가구주택의 경우 개별 취사가 가능하여 각 방별로 가스렌지로 공급되는 가스배관이 연결되지만 다중주택은 각 방별로 취사가 가능한 가스렌지의 공급배관이 연결이 안됩니다.그래서 취사가 가능 하도록 쿡탑,인덕션,전자렌지가 설치가 되어있습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들었지만 가스배관이 연결안되어서 다중주택이라 하였는데 각 세대별로 보일러는 또 연결이 가능합니다.

법이 참 애매하죠??보일러 가스배관은 연결이 가능하지만 가스렌지의 가스배관은 연결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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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 눈치보느라 최대 75만원 월세세액공제 포기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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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세자연맹, 경정청구 유리한 사례 10가지 소개

(세종=뉴스1) 이훈철 기자 = 집주인과 마찰 때문에 또는 집세가 올라갈까봐 연말정산에서 월세세액공제 신청을 꺼려했다면 경정청구를 통해 환급받을 수 있다.

한국납세자연맹은 23일 홈페이지 내 연말정산 환급도우미 서비스를 통해 환급받은 사례들 중 개인의 사생활이 공개되면 불이익이나 불편을 초래해 직장에는 알리지 않고 나중에 경정청구로 환급받은 사례 10가지를 발표했다.

연맹에 따르면 일부 직장인들은 월세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회사에 알리고 싶지 않거나 임대인과의 마찰, 월세 상승 등을 걱정해 월세세액공제를 신청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세세액공제는 총급여 7000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가 국민주택규모의 주택에 거주하면서 지급한 월세액에 대해 750만원 한도 내에서 10% 공제해주는 제도로 최대 75만원을 공제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고시원에 거주한 경우도 월세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 이혼 후 자녀를 홀로 키우거나 미혼모라는 사실을 알리지 않아 부양가족공제나 자녀세액공제, 한부모공제 등을 누락한 사례도 접수됐다. 본인이 외국인과 재혼했거나 부모님이 재혼해 새부모가 생긴 사실을 알리지 않아 1인당 150만원의 소득공제를 신청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

근로자 본인이 중병에 걸려 의료비 지출이 많거나 본인의 대학원 진학, 특정 종교단체에 기부를 많이 한 경우 또는 배우자나 자녀가 장애인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싶거나 배우자의 실직 사실을 알리고 싶지 않아 누락한 경우 등 회사에 사생활을 감추고 싶은 경우 공제신청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선택 납세자연맹 회장은 "올해 연말정산때 누락한 공제 항목은 이번 연말정산이 끝난 뒤 3월11일부터 향후 5년간 근로소득세 경정청구를 통해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출처:

http://land.naver.com/news/newsRead.nhn?type=search&prsco_id=421&arti_id=0003163283


소득공제 신청 방법 링크 

월세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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